경북경찰청 김광수 경사·유승호 경장·경주경찰서 고영래 경장, 국가수사본부 3월 범인 검거 특진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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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7 17:52  |  수정 2023-03-17 18:01  |  발행일 2023-03-20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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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외경.<영남일보 DB>

경북경찰청이 국가수사본부 3월 범인 검거 특진 대상자를 발표했다.

17일 경북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범인 검거 즉시 특진에 본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 김광수(35세)가 경위로, 본청 과학수사대 경장 유승호(32세)와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31세)가 경사로 각 특진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 김광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K-POP 공연 등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고가의 암표나 관광상품으로 재판매하여 25억여 원의 부당수익을 취득한 피의자 18명(구속 3명)을 검거했다.

과학수사대 경장 유승호는 전국을 무대로 상가 등에 침입하여 현금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를 면밀한 현장감식으로 특정하여 총 27건의 침입절도 사건 해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유공으로 각각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은 "범인 검거에 대한 자체 특진을 확대하는 등 사기진작책을 적극 실시하여 수사경찰의 영예를 제고하고, 미래형 선진수사기법을 꾸준히 연마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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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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