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최병호 울릉군의원 "대형쾌속여객선 취항 최선 다하겠다"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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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1 14:59  |  수정 2023-04-11 17:30  |  발행일 2023-04-12 제6면
최병호의원
최병호 울릉군의원

"임기동안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생 현장을 다니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선의 최병호 울릉군의원(무소속, 서·북면)은 의장과 부의장을 두루 거치며 울릉군의회를 이끈 경험이 있다.
친화력이 강점인 그는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울릉 건설이 목표다.

최 군의원은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동해 유일의 도서 군이며 독도와 더불어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로 중요성과 역할이 주목받고 있으나 육지와 떨어진 도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 쾌속 여객선' 취항에 최선을 다하고 울릉공항 건설, 울릉신항 3단계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울릉군 북면 현포1리 이장과 어촌계장, 울릉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위원 등을 역임한 최 군의원은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틈틈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감소를 위해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 및 안내판 정리, 내 집 앞 가꾸기, 방역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해안 자연정화 활동을 솔선수범하는 등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최 군의원은 "지방의회의 기능은 집행부의 행정을 돕는 것은 물론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해야 한다"며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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