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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사진> 교수가 최근 대한뇌신경마취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24일 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정 신임 회장은 뇌신경마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최신지견 공유, 고난도 마취에 도움 되는 학문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뇌신경마취학회를 넘어 미국·유럽 뇌신경마취학회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교수 역할은 학생교육, 연구, 임상진료 외 맡은 분야 발전을 위한 학회활동 등 사회 공헌에도 있다"며 "대한뇌신경마취학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학회 회원이 참석하고 싶은 학회, 참석하면 즐거운 학회,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뇌신경마취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초로 창립(1995년 1월)된 세부전문학회로 뇌신경분야 마취의 학문적 발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학회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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