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글로벌 리조트 유치위해 루마니아 방문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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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  수정 2023-04-25 10:40  |  발행일 2023-04-2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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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조트 업체 유치를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한 신현국(오른쪽 두번째) 문경시장이 리조트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글로벌 리조트 업체인 테르메(Therme) 그룹의 문경 투자유치를 위해 최근 신현국 시장 등 관계자 일행이 루마니아를 다녀왔다. 신 시장 일행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루마니아 테르메 그룹을 방문해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와 문경온천, 수도권에서 1시간대의 접근성 등 문경의 입지여건을 설명하고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르메 그룹은 유럽의 글로벌 '복합 워터 리조트'운영사로, 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웰빙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컨셉트와 디자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테르메 그룹 고유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며 현재 독일, 루마니아 등 4곳에 테르메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2016년 개장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테르메 리조트는 연간 13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의 힐링 휴식명소로 알려졌다.

테르메 리조트는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유리 돔 형태의 건축 시설을 식물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1천800여 그루의 야자수와 80만 포기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다. 또 실내외 수영장, 미네랄 풀, 사우나, 워터파크 어트랙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30여 가지 무료 프로그램을 매일 제공한다.

신현국 시장은 "관광수요의 다변화와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춰 지역관광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적합한 부지 제공이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으로 테르메 그룹의 문경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르메 그룹은 현재 영국 맨체스터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테르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인천 등 대도시 중심으로 투자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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