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진 진앙지 위치도. <기상청 제공> |
25일 낮 1시 22분쯤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 지점인 마성면 신현리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이날 지진이 깊이 12㎞에서 발생해 문경시와 상주시 등 인근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으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문경지역 주민들은 "제법 큰 소리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 임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당국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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