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 군민 화합의 장 연출

선수단 입장식 장면.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민체육대회가 5년만에 열려 군민화합을 다졌다.

청송군은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군민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5년간 서로 만나지 못한 이웃과 체육을 통해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400m이벤트 계주·400m 계주·100m 달리기 등 육상종목과 보드레이스, 단체줄넘기, 어르신체육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체육경기가 끝난 후 군민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윤경희 군수는 "체육활동과 군민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단결과 화합을 다지고, 초청가수공연으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읍·면체육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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