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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과대학 이규복(왼쪽 셋째) 교수가 최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제공> |
경북대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는 최근 경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 따르면 전달한 기부금은 이 교수가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한 연송치의학상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교수로서 당연한 일인데 환대해 주심에 오히려 더 감사 드린다"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2천700만원의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내놓았다.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장으로서 현재까지 SCIE 급 국제 학술지에 70편, 국내 학술지에 59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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