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경산대임 일반상업용지 4필지 공급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대경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 용지는 지하철 2호선 임당역 바로 앞에 위치한 상업4-1의 3필지와 상업용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상업3의 1필지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상업3의 경우 5년 기간 내에 18개월 거치식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이고 상업4-1의 경우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방식이다. 상업3 매수자는 이번 계약 시 계약금 10% 납부 후 2024년 11월 1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납부하며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 상업4-1 매수자는 계약 시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은 유이자로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 분할 납부한다.

입찰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접수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낙찰자는 11일 오후 5시30분 이후에 발표되며, 계약체결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부(053-603-2582, 2583)로 문의하면 된다.

LH대경본부 관계자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탁월한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임당초를 비롯해 지구 내 4개의 학교 용지와 인근에 영남대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CGV, 경산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면서 "경산대임지구의 공급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필지"라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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