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 본관 1층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동구지역 행정관서를 빼면 유일하다.
파티마병원에 따르면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병원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올해 초부터 파티마병원은 동구청과 법원 등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지정된 기준에 맞는 시설과 유지 보수 운영체계를 갖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원무팀 권기원 매니저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파티마병원에 따르면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병원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올해 초부터 파티마병원은 동구청과 법원 등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지정된 기준에 맞는 시설과 유지 보수 운영체계를 갖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원무팀 권기원 매니저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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