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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년지식놀이터 조감도.(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에 올 8월 준공예정인 경산 청년지식놀이터의 운영주체 등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24일 열린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중간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산시 직접 운영과 위탁 운영 등을 놓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청년지식놀이터는 오는 12월쯤 운영방식을 최종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98억원(국비 62억원, 도비 8억원, 시비 128억)이 투입되는 청년지식놀이터는 지하 1층·지상7층 규모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지상 1~4층은 공공도서관으로 꾸민다. 북카페·지식융합 아이디어랩·디지털 열람실 등을 갖춘다.
지상 5~7층은 국민체육센터 공간으로 ICT융합스포츠 체험관·헬스장·다목적 체육관·VR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경산시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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