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선주고, 진로 종합 매거진 'STREAM' 제작

경북 구미시 선주고 자율 동아리 'STREAM' 학생 기자가 종합 매거진 'STREAM'을 들어보이고 있다.선주고 제공

경북 구미시 선주고 자율 동아리 'STREAM'이 학생 진로 종합 매거진 'STREAM' 5월호를 제작했다.

이 학교 STREAM(Science, Technology, Right, Education, Art, Medical)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주체·비판적인 의견을 담은 진로 종합 잡지다.

60여 명의 학생 기자단은 이달의 사건과 발견, 탐구, 세계, 인물, 직업, 도서, 문화 분야를 탐색한 뒤 결과물을 기사로 작성함으로써 지식함양과 전문성을 기르고 있다.

김세영 정치부 학생 기자는 시민단체의 특활비 공개 소송에 관한 기사를 작성해 사회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선보였다.

권예현 학생 기자는 뉴진스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헤겔의 변증법으로 탐구하고, 아이돌 문화 산업의 흐름을 분석했다.

김태희 학생 기자는 경기 침체에도 주식이 상승하는 이유를 상세히 분석해 경제와 주식의 관계 및 주식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설명했다.

신효은 STREAM 편집국장은 "2년간의 STREAM 활동으로 지식과 사고의 깊이가 깊어진 것을 체험했다"며 "학교를 대표하는 기자 활동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좋은 글쓰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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