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선로 전환기 고장으로 운행 중단... 3시간여 만에 복구

칠곡경대병원 철도 전환기 고장으로 도시철도 3호선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가 3시간 21분만에 정상화됐다.

6일 오후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 경대병원역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실을 모르던 일부 승객들은 갑작스런 운행 중단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탑승객 

타도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했다고 안내를 해줘야지. 지금 무슨 일이 있는데 

탑승객 아니 한 코스 밖에 못 가는데 그럼 안 태워야지 

이후 도시철도 3호선 철도 전환기 복구가 완료돼 오후 5시 45분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24분부터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긴급조치를 통해 2시53분부터 정상운행이 재개됐다가 10분 뒤인 오후 3시3분쯤 같은 부분에 다시 고장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운행 중단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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