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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스토리텔링 공모전 포스터.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덕우, 이하 재단)이 '2023 영주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와 관련된 소재(문화자원, 역사, 인물, 설화 등)를 활용해 상상력이 가미된 창작 이야기를 발굴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영주 고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나리오 및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작성해 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선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선정해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덕우 대표이사는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영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당선작은 여러 장르에 접목해 다양한 창작물이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결과는 이달 말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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