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궁면 정미소에서 화재 발생해 5억여 억 원 재산피해 입어

13일 예천군 용궁면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쯤 정미소에서 불이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30명, 장비 45대 등을 투입해 14일 오전 5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기계 과열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13일 예천군 용궁면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억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예천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로 목조 건물 2동(연면적 1천685㎡)과 양곡, 도정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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