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억 든 지인 돈가방 들고 달아난 60대 추적 중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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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30  |  수정 2023-06-30 07:31  |  발행일 2023-06-30 제6면
경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억 든 지인 돈가방 들고 달아난 60대 추적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억원이 든 지인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 방면 주차장에서 A(68) 씨가 B(65) 씨의 가방 통째로 가지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이들은 사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B 씨가 휴게소 화장실을 간 사이 A 씨가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가방 안에는 현금 1억6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이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몰던 차는 대구 서구에서 발견됐다. A씨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추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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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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