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민주 포항북지역위원장, "포스코-포항시 상생과 화합의 길 찾아야 "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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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14:41  |  수정 2023-07-04 14:41  |  발행일 2023-07-04
오위원장, 포항시와 포스코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 요구 !
2차전지 특화단지는 포항이 최적지라고 주장


오중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지역위원장이 4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포항시가 상생과 화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와 포항시가 상생협력 행보에 시동(영남일보 7월4일자 1면보도)을 건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상생과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지역위원장은 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이전 문제로 불거진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의 갈등을 바라보는 포항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제는 더 이상 선언적이고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명확하며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갈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의 기업 이윤 추구는 당연한 일이지만 지난 50여년을 함께해 온 포항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포항의 소중한 가치'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포항과 함께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시는 포스코의 지역투자를 당연시 하며 자발적 투자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서 타 지역과 '차별되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오 위원장은 이달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양극재 생산도시 1위인 포항이 2차전지 특화단지로는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친 후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에서 지난달 퇴임한 오 위원장은 "지역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포항시, 포스코, 중소기업, 시장상인회, 노동조합, 상공회의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논의하고 함께 하며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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