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육상팀 선수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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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5 14:59  |  수정 2023-07-06 09:27  |  발행일 2023-07-0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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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육상팀 김일현·김유진·차지원 선수(왼쪽부터).(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청 육상팀 선수 3명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경산시는 5일 김일현·김유진·차지원 선수가 제19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김일현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5월 2023 대만국제오픈경기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1500m·5000m에 나서는 김유진 선수는 지난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두 종목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올들어서만 벌써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 육상 중장거리 간판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경산시청에 입단한 차지원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팀 외에도 테니스, 근대5종팀 31명(지도자 5, 선수 26)의 선수단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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