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극동방송. 오는 8월13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 개최

2016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나라사랑축제 공연이 열리고 있다.<대구극동방송 제공>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은 제 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3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나라사랑축제는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 축제다. 극동방송의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이 선보이는 나라사랑축제 무대는 찬양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음악콘서트로 평가받는다. 2011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나라사랑축제는 대전, 부산, 광주, 창원, 울산, 영동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각국 UN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여름밤의 시원한 찬양 축제를 지향하는 '2023 나라사랑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축제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053)770-3000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