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재해 위험지역 주민 353가구 560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문경시는 집중호우의 피해에 이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역과 침수 우려 지역 주민들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또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가 예상되는 곳의 차량도 안전지역으로 이동 주차하도록 하고 합동 순찰반을 꾸려 주민대피소 등의 상태를 점검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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