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가창 상원리서 전동휠체어 타던 60대 실종…이틀째 수색중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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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1 08:53  |  수정 2023-08-11 08:58  |  발행일 2023-08-11
11일 오전 7시20분 수색 시작

소방 등 동원 인력 총 153명
대구 달성 가창 상원리서 전동휠체어 타던 60대 실종…이틀째 수색중
대구소방안전본부 대원 등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원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 가창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수색 2일째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장애인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60대 남성은 실종된 장소 부근에서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개울 있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다.

개울 부근에서는 쓰러진 전동 휠체어가 발견됐다.

수색 2일째인 11일 오전 7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상황 판단 회의를 실시한 뒤, 곧바로 수색을 재개 했다.

현재 동원된 인력은 △소방 58명(의소대 30명 포함) △경찰 53명 △달성군청 40명 △중구본 수색견 1두 2명 등 총 153명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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