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식물의학과 강용락 학생, 동아시아국제생태학회서 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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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15 10:29 | 수정 2023-08-15 11:16 | 발행일 2023-08-15

안동대 식물의학과 강용락 학생.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식물의학과 강용락(박사과정, 지도교수 정철의) 학생이 최근 열린 '동아시아국제생태학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강 씨는 '우즈베키스탄 동부지역 양봉꿀벌 아종 분포'에 대한 연구로 우즈베키스탄 동부 지역의 꿀벌 아종 간 형태학적 차이 및 지역에 따른 동일 아종의 형태학적 차이를 보고했다.

한편 한국생태학회, 중국생태학회 및 일본생태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동아시아생태학회는 '동아시아 인류에 대한 자연의 기여(NCP) : 쿤밍 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향하여'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사흘간의 학회 기간에 뉴질랜드를 포함한 11개국의 800명(해외 272명, 국내 528명)이 참여한 가운데 17개 심포지엄(구두발표 141건)과 22개의 발표세션에서 구두발표 328건과 포스터발표 343건 등 총 671건의 학술발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