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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이 8, 9화를 공개, 한효주와 조인성의 애절한 로맨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극중 최정예 블랙요원 김두식으로 분한 조인성은 스릴 넘치는 고공 액션부터 가슴 떨리는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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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이름조차 알아내기 쉽지 않을 거라는 민차장의 말이 무색하게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가 하면, 괜한 어색함에 쭈뼛거리기도 하고 실없는 농담을 던지다가도 “얼굴 보고 반했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설레임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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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차원이 다른 고공 액션을 실감나게 구현해내며 캐릭터의 능력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사랑의 시작부터 절정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며 약 80분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강렬한 몰입감을 안겼다는 평이다. 여기에 뜨거운 여운이 담긴 엔딩 신이 화제를 모으며 이러한 조인성의 열연에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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