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박신영 청송군의원, 사회복지 전공 '십분' 발휘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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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0  |  수정 2023-08-29 14:17  |  발행일 2023-08-30 제6면
[우리지역 일꾼] 박신영 청송군의원, 사회복지 전공 십분 발휘
박신영 청송군의회 의원

"원칙과 소신을 갖고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일하겠습니다."


박신영(국민의힘) 청송군의원은 군민이 인정하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다. 34년간 청송군 공무원을 지낸 그는 사회복지 분야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정책 개발로 주민복지 향상에 일조했다.

비례대표인 박 군의원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업무에 대한 주민 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뿐 아니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하고 있다.


군의회에 입성하기 전 공직생활로 바쁜 가운데서도 청송군생활체육회, 사회복지법인사랑나눔 등에서 활동하며 대학에서 배운 사회복지를 직접 실천했다. 이런 활동은 민선 9기 군의회 비례대표의원으로 당선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 군의원의 전공은 의정활동에서도 빛나고 있다. 그가 발의한 조례가 청송군 복지정책에 잇따라 반영됐다.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로당의 효율적·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송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는 요양보호사의 권리를 보호하고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 시켰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다양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 군의원은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청년 농부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가 젊어지고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겠다. 학령기 자녀를 둔 군민의 이주를 막고 돌아오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 등을 내실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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