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회 추경예산 편성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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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1 11:15  |  수정 2023-09-11 11:15  |  발행일 2023-09-11

고령군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천852억원 규모로 편성해 최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43억원(7.63%) 증가한 것으로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보조를 맞추고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에 큰 비중을 뒀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40억원 △다산~동고령 산업단지간 연계도로 확장사업 4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6억원 △재해예방시설 구축 사업 20억원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20억원 △쌍림면 상생교류센터 건립 17억원 △ 세계유산등재 관련사업 16억 △재해 재난목적예비비 20억원 등이다.

이남철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을 비롯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만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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