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철도노조 파업에 비상 수송 대책반 가동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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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3 17:53  |  수정 2023-09-13 17:53  |  발행일 2023-09-13
경북도 철도노조 파업에 비상 수송 대책반 가동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는 지난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철도노조 총파업총력투쟁 대구지구 기자회견을 열며 9월 총파업을 예고했다.<영남일보 DB>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경북도가 비상 수송 대책반을 가동했다.

경북도는 철노노조가 파업을 신청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비상 수송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비상 수송 대책반을 상황 관리, 상황 운영, 현장 관리 등 3개팀으로 꾸려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버스와 화물차를 조정·투입한다. 여객·화물 수송에 따른 안전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도내 여객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67.8%, 화물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1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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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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