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가 3일간의 일정 성황리에 마무리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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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7 19:56  |  수정 2023-09-17 19:56  |  발행일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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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금천변에서 열린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

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경북 문경시 동로면에서 지난 15일부터 열린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가 17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오미자 42t 5억 원어치가 팔렸다.

축제장에서는 생 오미자, 건 오미자, 오미자 당 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했고 송어 맨손 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문경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축제장이 있는 하천이 훼손되는 탓에 주차장 2만5천㎡를 임시로 만드는 등 축제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 종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시작 전 안전교육을 했고 경찰과 소방, 동로면 의용소방대원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축제를 마쳤다.

글·사진=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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