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9월 19일 간추린 뉴스

 

1.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구입금액 40%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대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구매금액이 2만5천원에서 5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1만원, 5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인 2만원이 한도입니다. 총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상품권 조기 소진시 행사는 종료됩니다.

 

 

2. 구미 해평 주민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방향 반발

18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해평면 주민들이 "활주로 방향을 구미 해평이 아닌 기존 대구 방향이나 신공항을 받아들이기로 한 지역으로 변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공역과 항공로, 30년간의 바람 방향과 전투기 조종사, 국토부, 관제 관계자의 의견과 판단을 종합해 활주로 방향이 결정됐다. 방향 변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3. 포항시 6급 공무원 10여억원 횡령 혐의 포착…경찰에 고발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경북도 감사 과정에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가 1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A씨는 2021년과 2022년에 포항시 남구 이동과 송도동의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실제 거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시에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는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한 뒤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지난 15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4. 시장에 보고 8일만에 폭행 물의 경산시 읍장 직위해제

경산시는 18일 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A읍장을 직위 해제하고 부읍장이 직무 대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사건이 경산시장에 보고된지 8일만입니다. A읍장은 지난 8일 경북 울진 캠핑장에서 단합대회 중 여섯살 많은 행정복지센터 B팀장을 인근 백사장에서 폭행했습니다. 그는 "팀장이 내 턱을 먼저 가격해 뺨을 몇차례 때렸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5. 비대면진료 현실 됐다…대구 남구서 인프라 구축 첫발

의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사업이 대구 남구에서 첫발을 뗐습니다.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솔닥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가 구축되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주·야간 보호센터에서 의사와 영상을 보며 진료 상담 및 진단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홍시장 “향후 대구에 100조 규모 공사...부실 원천 차단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오전 간부 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건설·토목 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대구 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하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를 위해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의 최종 결재권을 시장까지 상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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