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9월 26일 간추린 뉴스

 

1. 박근혜 전 대통령 추석 앞두고 달성 현풍시장 방문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올림머리에 베이지색 긴 팔 셔츠와 청치마 차림으로 현풍시장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쯤 장보기를 한 후, 취재진에게 "추석이라서 장도 보고 주민들도 만나러 왔다"는 말을 남기고 유가읍의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2. 올 추석연휴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예년보다 덜 혼잡할 듯

올해 추석연휴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예년보다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5일 한국 도로공사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27일부터 10월4일까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예상 통행량은 54만2천대입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55만3천대보다 2%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추석 전날인 28일과 추석 당일은 근래 명절 연휴 중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 10월 대구 아파트 입주물량 6천267가구...올 들어 가장 많아

25일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10월 대구에서 총 7개 단지, 6천267 가구의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월별 기준으로 올 들어 최대이자 2008년 10월 8천1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입주물량의 73%인 4천571가구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원도심 아파트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번 물량 공세를 시장이 잘 버틸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4. 대구환경청, 금호강 팔현습지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위 열기로

대구지방 환경청은 25일 금호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낙동강 유역 환경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네차례에 걸친 사업부지 일대 현지조사를 통해 법정 보호종 10종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2021년 실시한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에서 확인된 3종보다 7종이 더 발견된 터라 부실 평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위원회는 10월 중순쯤 열릴 예정입니다.


5. “추석 황금연휴, 경북으로 오세요” 특별 할인행사 가득

경북도와 경북 문화관광 공사는 25일 경북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주요 관광지나 숙박시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는 추석 연휴에도 합니다. 29일부터 10월1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립니다.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 나드리'에서는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6. 안동 '안동역에서', 포항 '영일만 친구' 구미엔? '금오산의 미소‘

　경북 구미에도 가요 '안동역에서' '영일만 친구' 못지않은 상징 노래가 나올 전망입니다. 　가수 박경옥의 '금오산의 미소'가 그 노래입니다. 2016년 발표된 앨범 '박경옥의 예쁜 음악 이야기'에 들어있는 '금오산의 미소'는 최근 구미에서 노래 강사를 하는 박 씨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알려지면서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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