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연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개…관광객과 귀성객 대상

지난 27일 경북 경주시 징수과 직원들이 신경주역에서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신경주역, 시외·고속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서 현수막을 걸고,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고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홍보했다.

또 수도권과 대도시 전광판은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에도 연휴 기간 전방위적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감사 이벤트로 △천년고도 경주 사랑 '1000번째마다' 경품 전달 △경주 사랑 기부 인증하기 등 2가지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누리집(https://www.gyeongju.go.kr)이나 경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석훈 징수과장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더욱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공감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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