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행정안전부 맞춤형골목경제활성화 사업 선정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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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6 16:24  |  수정 2023-10-17 08:36  |  발행일 2023-10-16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 사업비 20억원 투입해 수변테크 및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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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달기약수터 거리의 현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출품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비는 총 20억 원으로 수변테크 및 경관조명 설치, 노후 약수탕 환경개선 등 관광객 편의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진행된다.

청송군은 과거 달기약수탕의 명성을 되찾고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단장해 달기약수탕 지구의 골목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달기약수탕 지구 상인과 주민으로 구성된 골목 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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