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문경역 모습 드러내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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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9 16:50  |  수정 2023-10-19 16:50  |  발행일 2023-10-2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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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문경역 공사 모습. 멀리 주흘산이 보인다. <문경시 제공>

수도권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이 완공을 앞두고 문경역과 철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문경시 등에 따르면 중부내륙철도 중 이천~문경 구간 93.2㎞의 철도건설은 2조4천3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년 1단계인 이천~충주 구간을 착공해 2021년 준공했고,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 39.2㎞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 노선은 올해 말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가 내년 10월 이후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충주~문경 구간의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강남역~성남 판교역~이천 부발역~충주~문경 구간은 149.5㎞로 급행 기준 1시간 19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역과 부발역은 환승이 필요하다. 또 수서역~광주역~이천~충주~문경 구간 140.9㎞는 급행 기준 1시간 9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서~광주 구간 19.2㎞는 2030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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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문경역 역사와 철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문경시 제공>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문경~점촌역 간 문경선과 경북선의 점촌역~상주역~김천역 구간을 개량해 남부내륙철도와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점촌~상주~김천 철도 개량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실시 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중부내륙철도가 개설되면 수도권 발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과 경북 내륙지역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맞춰 문경역 부근의 역세권에 국내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개발에 나섰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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