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웬데이 안전관리' 대구경찰이 책임진다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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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6:07  |  수정 2023-10-26 08:47  |  발행일 2023-10-26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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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자체제작한 인파 안전관리차량.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이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동성로 로데오거리(클럽 골목) 일대에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이날 경력 81명(순찰차 7대)을 투입해 인파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 중부경찰서·자율방범대(93명)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이도 전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인파밀집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는 대구경찰청이 올해 자체 제작한 인파 안전관리차량을 배치한다. 이 차량은 고공관측을 통한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밀집도가 증가할 경우 안내방송 실시, 일방통행 등 조치를 취한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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