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국내외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최강자 대거 출전 바둑대회 열려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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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1 10:36  |  수정 2023-11-02 07:25  |  발행일 2023-11-01
'제16회 문경새재배 건국바둑대회'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체육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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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창단한 문경시 시니어바둑팀. 영남일보DB

국내외 프로기사와 국내 아마추어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바둑대회가 오는 3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문경시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3일부터 사흘간 문경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오픈 최강부, 아마 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 아마, 남성, 여성, 나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 최강부는 최고 상금을 전년도 상금의 3배인 3천만 원으로 올려 많은 바둑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추어 강자 65명, 일본 프로기사 6명이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해 전국 바둑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고 전했다.

올해 시니어 바둑 레전드 리그의 'yes 문경'팀을 창단한 문경시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 나서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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