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역세권 개발 위해 LH와 협약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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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9 10:51  |  수정 2023-11-29 10:51  |  발행일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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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문경역세권 개발을 위한 토지매입 업무 협약을 맺었다. <문경시 제공>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 경북 문경역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토지 보상을 위해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첫 진행이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지 등을 우선 보상해 비축하고 문경시는 보상을 마친 비축 토지를 3년 이내에 공급계약을 체결해 토지를 취득하기로 했다. 비축 토지는 문경읍 마원리 일대 시유지 및 국공유지를 제외한 22만3천17㎡ 규모로 총 214필지다. 토지 등의 매입에 280억여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비축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문 인력을 통한 일괄보상에 따른 민원 해결과 제때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공급해 사업 기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 등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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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중부내륙철도 문경역과 뒤로 보이는 농지 등이 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다. <영남일보DB>

중부내륙철도 중 이천~문경 구간 93.2㎞의 철도건설은 2조4천3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1단계인 이천~충주 구간을 준공했고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39.2㎞)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 노선은 내년 2월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가 내년 10월 이후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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