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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보화마을 경북도 지도자대회에서 예천군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지역 정보화 마을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에서 예천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과 용궁면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2년 기준 농특산물과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행정안전부 정량지표와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경북도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특히 금당실정보화마을은 3년 연속 운영평가 전국 10위 안에 들며 올해 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금당실과 회룡포 정보화 마을은 전국 운영평가 장려상에 이어 경북도 평가에서도 우수 정보화 마을에 선정됐다.
용문면 김원덕 금당실정보화마을 운영위원과 용궁면 지연호 회룡포마을 프로그램관리자는 개인부문 도지사 유공표창을 받았다.
김현자 예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지역 정보화 수준 제고를 위한 정보화 교육,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율 향상, 마을 주민들 조직 결속력 증대를 위한 공동체 활동 주관 등 입체적인 활동을 선보였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보화 마을이 '명품마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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