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람센터-중구재활용센터, 장애인일자리사업 협약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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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  수정 2024-01-15 08:37  |  발행일 2024-01-15 제19면
발달장애인 주5일 업무…자립 경험

대구 사람센터-중구재활용센터, 장애인일자리사업 협약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대구중구재활용센터 관계자들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와 대구중구재활용센터(이하 중구재활용센터)가 최근 중구재활용센터 세미나실에서 발달장애인자립지원사업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중구청 환경과 자원순환팀도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 5일 중구재활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자립생활 체험 및 경험의 기회를 얻는다. 사람센터와 중구재활용센터는 지역 주민의 환경문제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호 사람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다양한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근로 연계를 통한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구중구재활용센터 외에도 전통시장진흥재단·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지역 9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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