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안동시, 산지價 직거래 '사이버 안동장터'…5000원 쿠폰-택배비 지원 이벤트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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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1 08:20  |  수정 2024-02-01 08:20  |  발행일 2024-02-01 제16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13일까지
130여 종 농특산물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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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특산물 모음. 안동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버 안동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 덩달아 선물 고민도 시작된다. 가격과 품질, 인지도 등을 따져보면 안동 농·수산물을 추천할만하다.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은 쇼핑몰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3천원 할인 쿠폰 지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천원)으로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대통령 식탁, 청와대 만찬에도 오른 안동한우는 '2022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을 비롯한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았다.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양질의 사료를 먹인 평균 30개월, 800㎏ 이상의 소만 출하해 한우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안동소주는 고려시대 이후 수백 년간 명성을 떨친 역사성은 물론 깔끔한 향과 맛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오른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한다. 단단한 과육에서 오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하고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안동간고등어는 특별한 조리 없이 손쉽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매년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약은 끈적한 점액질인 '뮤신'이 풍부해 자양강장,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어 찾는 사람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마분말, 마즙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있다.

한편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0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7개 업체가 입점, 등록상품은 4천108개에 이른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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