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실무사 작년 대비 22명 증원

  • 장석원
  • |
  • 입력 2024-01-23 15:14  |  수정 2024-01-23 15:14  |  발행일 2024-01-23
장애 학생의 전문적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
경북교육청, 특수교육실무사 작년 대비 22명 증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올해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올해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

이는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된 것이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다. 또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지원 △행동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 등도 돕는다.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405명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신규임용자는 직무연수 3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도 권역별 연수와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 각종 직무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시 동숙하는 경우 1박 5만 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