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노인상담소, 양질의 상담서비스 위한 협약 체결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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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2 09:00  |  수정 2024-02-02 09:04  |  발행일 2024-02-02 제23면
한국상담학회·노인상담학회와 MOU
독창성·전문성 갖춘 노인 상담 제공

대구중구노인상담소&한국노인상담학회
대구중구노인상담소 김후남(오른쪽) 소장과 한국노인상담학회 박성주 회장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 제공>

대구중구노인상담소가 지난달 30일 한국상담학회·한국노인상담학회 등과 양질의 노인 상담을 통한 노인 행복권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및 노인 가족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자문 △노인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연계 및 자문 △노인의 심리·사회적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공동의 협력사업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후남 대구중구노인상담소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독창성과 전문성을 갖춘 노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 도전하며 성장하는 노후, 사랑하며 나누는 노후를 통해 아름다운 노년의 삶이 되도록 노인의 심리적·정서적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2004년 시지노인전문병원 '운경재단 노인정신건강상담실'을 모태로 설립됐으며, 2007년부터 대구 중구청이 운경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상담사업, 지역사회연계사업, 교육사업, 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노인의 심리적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만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노인의 특성에 맞는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개인의 심리적 안녕과 지역사회 복지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복지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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