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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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1 17:21  |  수정 2024-02-02 09:25  |  발행일 2024-02-05 제19면
강릉하키센터에서 경기 응원과 'APEC 경주'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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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에서 경주시·경주시 체육회 직원들이 대회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난달 31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을 찾아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했다.

경주시 응원단 50명은 남자 아이스하키 3·4위전이 열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책자를 나눠 주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경주시 응원단의 방문에 경주시체육회도 동참해, 대회 조직위 운영 상황과 스포츠 인프라를 살펴보고,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동계 올림픽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메달 경쟁을 넘어 K-컬처 프로그램을 즐기며 우정을 쌓아 가듯, '2025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세계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경북도는 지난해 100만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146만 명의 서명으로 전 국민적 유치 공감대를 확산했다.

경주시·경북도는 외교부가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공모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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