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5개월 남아 분유 먹다 쓰러져 숨져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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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4 09:37  |  수정 2024-02-04 14:40  |  발행일 2024-02-05 제10면
경찰, 정확한 사망 원인 밝히기 위해 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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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소방서 전경. 영남일보 DB

경북 경주서 5개월 된 어린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1시 55분쯤 경주시 한 가정집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119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 어린아이 입에서 분유가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어린아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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