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4.4%↑…대구는 집계도 없다는데 '왜'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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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5 18:19  |  수정 2024-02-19 14:49  |  발행일 2024-02-16 제19면
1월 3.3㎡당 1천379만5천원…전월比 58만원 상승
대구는 지난해 1월부터 13개월 연속 신규 분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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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한 아파트단지. 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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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공
지난 1월 경북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소폭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천379만5천원으로 전달(1천321만3천원)보다 4.4%(58만2천원) 올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작성 기준 월 포함) 주택분양보증을 발급받은 민간 분양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746만8천원으로 전월(1천739만2천원)보다 0.44%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 10.95% 올랐다.

경북의 민간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1천668세대로 전월(763세대)보다 905세대 늘었다.

한편 대구의 경우 민간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0'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지난달 대구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집계되지 않았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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