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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남 경북도의회 영양군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
윤철남 경북도의회 영양군후보(62· 영양군 국민의 힘 당원협의회 부회장)가 4일 영양읍 소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영호 전 마사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성적이고 정직한 윤 후보를 도의회로 보내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지지했다.
30년간 고향 영양을 위해 기반을 다져온 윤 후보는 "낙후된 지역환경을 바꾸는데 전력을 쏟겠다"며 "사심없이 오직 영양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주민 숙원사업들을 도정에 반영시켜 실천시켜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영양 수비중, 안동고, 경희대학교, 숭실대학교 노사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서울시공무원, 윤영호 예비역소장 보좌역, 남해화학경북도지사장 등을 지냈다
한편 영양군 보궐선거는 박모 전 경북도 영양군 의원이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중도 사퇴해 치러진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5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여부에 따라 2∼3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글 ·사진=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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