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최고령 어르신에 '사랑의 생신상' 차려 축하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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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08:47  |  수정 2024-03-07 08:48  |  발행일 2024-03-07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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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최고령 홀몸 어르신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남산2동에 거주하는 최고령 홀몸 어르신 이모(여·97)씨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생신상 사업을 통해 최고령·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은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을 도왔다.

생신상을 받은 이씨는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세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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