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적극행정' 우수기관 지역 최초 QR고지서 등 호평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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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06:42  |  수정 2024-03-21 08:02  |  발행일 2024-03-21 제20면

대구 중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QR고지서 제작 및 사유지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상습흡연구역의 민원 건수와 간접 흡연 노출률을 크게 감소시켜 흡연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확대해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증대시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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