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장애인들에 다양한 활동 제공하고 싶어서" 지역단체들 업무협약

우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나인풋볼클럽·텍사모가 협약식을 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제공>

장애인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장애인센터와 운동시설, 지역 커뮤니티가 힘을 모았다.

달성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우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박정민)는 지난달 22일 발달장애인의 일상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개 사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나인풋볼클럽(오태훈 감독)은 신체활동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스포츠 활동을 지도하고, 현풍 테크노폴리스 일대 최대 커뮤니티인 '텍사모(장두영 대표)'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 늘품공방(임세인 대표), 특수체육활력스쿨(이주현 관장), 대구재활승마협회(조성현 회장), 달구벌승마공원(조민성 대표), 나인포레스트(조현영 대표), 달성군강소농연합회(김현 회장) 등과도 협약을 맺어 주간활동센터 이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민 센터장은 "서비스 이용 당사자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용인들의 욕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복지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시민기자 ljoonh1125@naver.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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