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4월4일 헤드라인 뉴스

  • 김수일
  • |
  • 입력 2024-04-03 18:30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여야는 일제히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대구경북 사전투표소는 대구 150곳, 경북 323곳입니다. 지난 21대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26.69%였으며 대구는 23.56%, 경북은 28.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역의 ‘총선 주제 실종’에 대해 일침을 놨습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총선 주제가 빈약해진 것이 부끄럽다며, 대구가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대구공항의 하늘길이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2024년 하계 운항 노선 계획을 발표했는데,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주 171편으로 동계 대비 6% 줄었으며, 신규 노선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이 4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권 대학들도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의대생들의 무더기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내년 의대교육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컬대학의 예비지정 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대학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글로컬대학 평가위원회에서 경북대 등 신청대학에 심사 방법과 일정을 통보했는데, 대구권 대학들의 ‘소신 도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차전지업체인 주식회사 피엔티가, 리튬인산철 양극재 분야 등 신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피엔티와 구미산단에 관련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가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수산부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조례를 자체적으로 제정한데 이어 같은해 12월 ‘수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센터 구축 기본계획’용역도 완료해 미래 먹기리와 함께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고 중앙회를 포함하면 총 10명이 감사에 투입된 셈인데요, 한편 수성새마을금고는 양후보 측에 대출 회수 절차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진행: 김대현 / 이혜원 아나운서(인턴)

편집: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수일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