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뢰의 가치 세상 전파한 분들"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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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08:00  |  수정 2024-04-09 08:03  |  발행일 2024-04-09 제20면
정세영·박영도·이호택씨에 상금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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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8회 '202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에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 봉사상에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상했다.

앞선 지난 1월17일 포스코청암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이들 3명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선정(영남일보 1월19일자 23면 보도)한 바 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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