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 헬시버디와 생체 측정 하드웨어 개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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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5 08:42  |  수정 2024-04-15 08:43  |  발행일 2024-04-15 제19면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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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주>헬시버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제공>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는 지난 11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헬시버디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과 방사광 첨단 기술을 보유한 PAL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시버디와 생체 측정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재홍 PAL 박사는 "방사광 X선 영상연구 및 산학협력을 선도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헬시버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연구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이랑 헬시버디 대표는"스위스와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헬시버디는 전 당뇨 또는 당뇨 환자를 위한 혈당 개선을 위한 식이 및 신체활동 솔루션, '헬시버디' 서비스를 출시해 포스코와 LG이노텍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여성 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미국 진출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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