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동궁원이 식물원 1·2관 내부 환경 개선 공사를 끝내고 1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동궁원은 지난 2월부터 4억3천만 원을 들여 식물원 내부에 보온·차광 스크린을 교체하고 보온 시설 등을 보수했다.동궁원 캐릭터인 '동궁과 동비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장소를 마련했다. 또 동궁원 쉼터와 화단 곳곳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을 심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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